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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김희애와 지진희는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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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방송국에서 우연히 오빠 상식에 관해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은 미례는 "우리 오빠가 그런 거 아니야"라며 발끈했다. 알고보니 상식은 과거 방송국 드라마본부 한정식 팀장 밑에서 조연출로 일했고, 드라마 촬영장에서 사고가 발생, 당시 상식이 책임을 지게 된 것. 상식은 이 사고로 인해 아내까지 잃었고, 지금까지 죄책감을 안고 살아왔다. 해당 사고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는 방송국 사람들에 분노한 미례는 민주와의 드라마 작업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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