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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대통령' 개그맨 김재우 #이것이 바로 #아내바보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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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오픈한 인스타그램 계정의 주제어는 오로지 '아내'다. 인스타그램 대문글에서부터 남다른 아내사랑이 느껴진다. 자신의 이름과 '나몰라패밀리'를 함께 쓴 후 '내자신과 아내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이라는 각오를 덧붙였다. 그의 포스트는 '아내'라는 주어로 시작해 #그게바로 #~의 길이라는 태그로 끝난다. 6년 열애끝에 결혼한 아내와의 소소한 일상다반사를 촌철살인 몇줄로 정리해 무심한 듯 시크한 센스만점 사진과 함께 올리는 그의 인스타그램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그의 SNS '아내사랑' 개그를 사랑하는 팔로어가 무려 53만2000명에 달한다. '백년손님'에 함께 출연한 김환 아나운서 또한 김재우가 등장하자마자 "나도 김재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다. 정말 팬"이라고 털어놨을 정도다. 우직한 개그맨 '사랑꾼'의 일편단심 아내사랑, 일상속 빵터지는 공감 개그에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