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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무한도전', '1박2일', '런닝맨'... 주말 대표 버라이어티들이 게스트와 함께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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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박보검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활약을 펼쳤다. 박보검은 단양에서 마늘순대부터 새우만두, 순대국밥, 마늘통닭까지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베이스캠프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노래에 맞춰 몸을 들썩이며 '흥부자'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시민과 레몬먹기 게임에서는 속도를 맞춰주는 매너로 20세 여성 참가자와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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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차승원은 김중국과 힘대결, 송지효와 가위바위보 대결 등에 고군분투했지만 연달아 패배하며 굴욕을 당했다. 이에 차승원은 "재석이랑 같이하는 프로그램은 늘 이런 식이었다. 늘 고되고 배고팠다"라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승원은 '무한도전'에서도 극한알바 등 매번 힘겨운 체험을 했었기에 공감을 자극했다.
하지만 차승원은 릴레이 손맛 요리대전에서 익히 알려진 요리 솜씨로 맹활약을 펼쳤다. 하하 다음 주자로 나선 차승원은 낙지전골을 살려내는데 성공해 요리대전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또 차승원은 최종 미션에서 깃발을 뽑으며 얼떨결에 단독 우승까지 차지, 이날 '런닝맨'의 주인공으로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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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3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이제훈, 김희원, 손종학, 전석호, 지드래곤, 쿠니무라 준 등 예고된 특급 라인업과 함께 한 '무한상사'가 안방극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의문의 죽음이 이어지는 무한상사를 배경으로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들의 비밀이 궁금증을 자극했다. 무한상사 직원들이던 전석호 대리, 손종학 부장, 김희원 과장 등이 죽음을 맞이한 가운데 뭔가를 눈치 챈 듯한 유재석도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형사로 출연한 이제훈은 선인인지 악인인지 모를 캐릭터로 긴장감을 선사했고, 쿠니무라 준이 비밀의 키를 쥔 인물로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드래곤은 첫 정극연기 도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아직 1부 밖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퀄리티는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했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사건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주어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들의 열연이 '무한상사'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이번 주말 버라이어티는 카메오 대전이라고 할 만큼 화려한 출연진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무한도전', '1박2일', '런닝맨'의 저마다 다른 스타일의 게스트 활용법이 눈길을 모았다. 무엇보다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으로 프로그램에 이번 주말 안방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ran61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