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이종석, 김의성에 한효주 죽음 알렸다

기사입력 2016-09-07 22:2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W' 이종석이 김의성에게 한효주의 죽음을 알렸다.

7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에서는 얼굴을 되찾은 오성무(김의성)와 강철(이종석)이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철은 오성무 앞에 나타났고, 오성무는 오연주(한효주)의 행방에 대해 물었다.

강철은 "그쪽에 데려다 놨다. 가망이 없다고 해서. 여기서 잘못되면 다시 되돌릴 수가 없어서 그랬다"며 "병원에 사흘 있었고, 거기서도 가망이 없다고 해서 호텔로 옮겼다. 총상을 설명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철은 "거기서 다시 일주일을 보냈고, 딱 한 번 눈을 떴다. 아주 잠깐"이라고 말했다.

이에 오성무는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됐냐"고 물었고, 강철은 "죽었다"고 답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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