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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할매 매직'에 빠졌다.
SBS 수목극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출구 없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7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에서는 이화신(조정석)-표나리(공효진)-고정원(고경표)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표나리는 가슴 수술 후 무리하게 기상 캐스터로 복귀했다 쓰러졌고, 옆에 있던 고정원은 그를 병원으로 옮겼다. 표나리는 자상한 고정원의 매력에 마음을 열어갔고, 고정원은 이마 뽀뽀를 하며 직진 로맨스를 예고했다. 두 사람이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며 이화신은 질투심에 사로잡혔다.
조정석의 하드캐리에 '질투의 화신' 시청률도 수직상승했다. 이날 방송된 '질투의 화신'은 9.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1%)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덕분에 수목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MBC 'W-두개의 세상'을 1% 포인트 차이로 맹추격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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