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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프로듀스101' 출신 여가수 김주나가 정식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주나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곡 '썸머 드림(Summer Dream)' 첫 선을 보였다. 엠넷 '프로듀스101'에 출연한 이후 정식 솔로 가수 자격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썸머 드림'은 그룹 바이브 류재현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김주나의 파워풀하면서도 애절함을 담은 맞춤형 팝 발라드. 소프트 록 장르를 기반으로 강렬한 리듬이 인상적으로, 한 여름밤의 신기루라는 단어로 사랑을 표현한 철학적인 노랫말이 김주나만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또 몽환적인 멜로디는 허스키한 그의 음색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김주나는 '프로듀스101' 출신 중에서 여성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첫 멤버다. 김주나는 지난해 7월 김수현의 5살 터울의 이복동생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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