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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판타스틱 듀오' 왕중왕전에는 김흥국에 전인권, 양희은까지 등장했다.
먼저 1라운드는 김태우와 휘성의 대결이 펼쳐졌다. 김태우와 호흡을 맞출 '판듀'로 '리듬 깡패'가, 휘성의 파트너로 '바다의 왕자'가 등장했다.
이후 판정단 투표 결과 김태우 팀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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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가 소개한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는 김흥국이었다. 이에 김건모 팀의 김건모, 김태우, 바다가 김흥국과 특급 콜라보를 위해 1:3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호랑나비'의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후 김흥국은 '방배동 미운우리새끼' 김건모를 '판듀'로 선택했다.
이어 김범수 팀으로 전인권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인권은 양희은과 함께 무대를 꾸밀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김흥국과 김건모가 무대에 나섰다. '59년 왕십리'를 편곡해 등장한 두 사람. 특히 김흥국은 드러머로 변신, 여기에 소울 보컬인 김건모의 목소리가 더해지며 분위기를 제대로 제압했다.
이어 전인권과 양희은은 양희은의 '상록수'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노래가 시작되자, 모두들 숨 죽인 채 귀를 기울였다. 특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두 레전드의 무대는 무거운 감동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두 사람의 무대에 서장훈은 "대한민국 대중 음악사에 한 획을 긋는 장면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며 감탄했다.
양희은은 "전인권씨가 옆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에너지를 받는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전인권은 "저도 그래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판정단 투표 결과 양희은과 전인권이 승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