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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스타를 향한 극성 팬들의 도를 지나친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가운데, 팬 문화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타는 팬들의 관심을 먹고 자라지만 지나치면 독이 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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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팬들의 규모가 조직적이고 체계적이 되면서 긍정적인 측면도 많다. 스타와 함께 하는 기부, 혹은 봉사활동 등의 선행이 그렇다. 하지만 부정적인 면도 분명 있다. 지드래곤의 해킹 사례처럼, 일부 팬들의 맹목적인 사랑은 오히려 스타에게 악영향을 끼친다. 여기에 성숙치 못한 어린 팬들에겐 호기심에 따른 모방심리도 적용돼 더 큰 파장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극성 팬들의 잘못된 행태에 "비정상적인 팬덤은 막아야한다"는 목소리도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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