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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허민(30)의 4살 연하 남친인 삼성 라이온즈 투수 정인욱(26)이 20일 선발 출격한다.
누구보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스타다. 그녀의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직관' 인증샷이 자주 올라온다.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가리지않고 현장에서 직접 관전한다. 야구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LG에 근무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LG팬이었다고 알려졌다. 허민은 2014년 잠실벌에서 펼쳐진 LG-한화전에서 '개념시구'로도 눈길을 끌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