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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1대100' 신수지가 올림픽에서 손연재와 끌어안고 펑펑 운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신수지는 "눈물이 많이 났는데, 안타까운 마음보다는 대견한 마음에 울었다"며 "제가 선수일 때만 해도 세계 장벽이 너무 높아 10위권 안에 드는 게 불가능했었는데, 그 장벽을 허물고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감동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수지는 "해설 끝내고 기다리다 연재를 만났는데 '연재야', '언니'하며 아무 말도 안 하고 껴안고 계속 울었다"며 "말은 하지 않아도 '너 정말 고생했다', '언니도 고생 했어요'하는 마음이 전해졌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