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한류기여 공로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기사입력 2016-09-23 14:07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2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런닝맨'은 오는 27일 서울 종로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리는 제 43회 세계관광의 날 기념 2016 관광진흥 유공 정부포상자로 선정됐다.

'런닝맨'은 한류 전파와 국내관광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획을 맡았던 남승용 PD가 '런닝맨'을 대표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지난 2010년 7월10일 첫 방송된 '런닝맨'은 호기심을 유발하는 장소를 배경으로 다양한 대결을 펼치는 미션 도시 버라이어티.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 하하, 이광수, 개리, 송지효 등이 출연 중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예능 한류붐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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