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보미 "최태준과 '우결'..설레는 마음으로 촬영"

기사입력 2016-09-26 16:42


걸그룹 에이핑크가 26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세번째 앨범 'pink Revolutoin'의 쇼케이스에서 열창하고 있다.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는 에이핑크로서는 처음 선보이는 힙합리듬이 가미된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댄스장르로 히트곡 메이커 블랙아이드필승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곡이다.
건대=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9.26/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보미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에이핑크는 26일 오후 4시 서울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Pink Revolu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2015년 7월 발매한 '핑크 메모리'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새 음반이다.

이날 에이핑크 보미는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 중인데,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미는 최근 배우 최태준과 부부로 새롭게 투입돼 첫 촬영을 마친 상태다. 보미-최태준은 조세호-차오루 커플의 후임으로 출연한다.

신곡 '내가 설렐 수 있게'는 에이핑크와 히트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곡으로, 특유의 청순한 이미지와 아련한 분위기를 이어가면서도 음악적으로 변화한 모습을 전달하는 곡이다. 범이낭이, 지그재그노트 등 히트작곡가 참여한 새 앨범에는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 뿐 아니라 성숙해진 음악이 담겼다.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는 이날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됨과 동시에 지니와 소리바다, 몽키3, 올레뮤직, 엠넷뮤직,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등 주요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hero16@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