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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 카타르전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린 '캡틴' 기성용(27·스완지시티)은 머리위로 큰 하트를 그렸다. 혀를 빼꼼 내미는 깜찍한 골 세리머니였다. 하트가 향한 곳, 기성용의 아내 탤런트 한혜진이 관중석에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경기중 한혜진의 얼굴이 중계 카메라에 클로즈업되자 관중들이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한혜진이 쑥스러운 듯 예쁜 미소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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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