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열애' 채리나 "부케 받았어요" 다음 결혼 타자?

기사입력 2016-10-10 21:20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채리나가 부케를 받고 환한 미소를 띄었다.

채리나는 10일 오후 6시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신철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신부의 부케를 받았다.

채리나는 SNS에 "신철 오라버니 결혼식에서 부케 받을 분이 사라져서 얼떨결에..아하하하하"라고 적으며 돌발상황임을 알렸지만, 실제로 훈남 애인과 굳건한 연애중이기에 다음 결혼 타자가 아니냐는 팬들의 호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재 프로야구선수 박용근과 3년째 열애중인 채리나는 서로의 SNS에 애정 넘치는 근황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이자 '철이와 미애'의 철이로 유명한 신철은 교통방송 라디오 작가인 예비신부를 만나 8개월여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신철은 클럽 DJ 출신으로 1990년 나미와 붐붐 '인디언 인형처럼' 리믹스 싱글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철이와 미애를 결성해 '너는 왜', '뚜벅이 사랑'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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