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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린 결과 두산과 넥센이 한국시리즈에서 만나 두산이 우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작되는 LG와 KIA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선 2차전까지 진행되는 혈투 끝에 LG가 준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짓는 것으로 나타났다. 넥센과의 준PO 역시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넥센이 김하성의 활약으로 NC가 기다리는 PO에 진출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분위기를 탄 넥센은 NC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한국시리즈까지 오르는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두 팀은 한국시리즈에서 6차전까지 간 끝에 두산이 4승2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1위에 이은 완벽한 시즌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은 '판타스틱 4'라 불리우는 강력한 투수진과 전체 팀타율 1위의 명성답게 투타가 고른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예상됐으며, 2홈런 7타점을 기록한 두산 오재일이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