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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말하는대로'에 아이돌 최초로 샤이니의 키가 버스커로 출연해, 시민들과 직접 얘기를 나누기 위해 서울 '건대 입구 사거리'로 나섰다.
이어진 버스킹에서 15살에 전국투어 오디션을 통해 8000:1 경쟁률을 뚫고 합격, 18살에 데뷔했다는 키는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백조인 줄 알았다"며 입을 열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연예인 검색 순위가 있었다. 저는 샤이니 5명 중 만년 5등이었다"며 솔직한 고백이 이어졌다.
키는 "어느 날 우아한 백조들 사이에 헤엄치고 있는 닭을 발견했다"며 자신을 '백조'가 아닌 '닭'에 비유했다. 이어 '닭답게 사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샤이니 무대의상의 숨은 사연부터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속 캐릭터의 탄생 비화까지 공개했다.
'닭답게 살자'라고 전하는 만능열쇠 샤이니 키의 '말로 하는 버스킹'은 오는 12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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