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구르미그린달빛'이 마지막회를 앞두고 매회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18일 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KBS2 '구르미그린달빛' 17회 시청률이 22.5%(이하 전국가구 기준)로 지난 16회 시청률(17.8%) 보다 4.7%p 상승하며 마지막회를 앞두고 시청률 20%대를 처음 넘어섰다. '구르미그린달빛'은 지난 8월22일 첫방송 시청률 8.7%로 시작하여 3회차(8월29일 방송)에 10%대 시청률을 넘어서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처음 차지했다. 이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했다.
이날 방송된 '구르미그린달빛' 17회는 조하연(채수빈)이 아무 것도 모르고 김헌(천호진)에게 독이든 탕약을 전달받아 이영(박보검)에게 건내 줬고, 독이든 탕약을 마신 이영은 힘없이 쓰러지며 불안감을 조성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하는 MBC '캐리어를끄는여자>'7회 시청률은 7.1%로 '구르미그린달빛' 17회 시청률 보다 15.4%p 낮았고, SBS '달의연인-보보경심:려'는 KBO 준플레이오프 경기 중계방송으로 결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