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편 기범(키 분)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실연을 당한 공명과 동영(김동영 분)을 위해 일부러 밝은 척을 하며 노력했다. 기분전환 차 야구장으로 놀러 가는 등 이들의 기분을 업시키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것. 결국 가지고 있던 엄카(엄마 카드)를 정지 당하고 모르는 동문회에 몰래 껴서 먹다가 들키는 이들의 시트콤 같은 일상이 폭풍 웃음을 유발했다. "사랑도 잃었는데 우정까지 잃으면 어떡하냐"는 의리가 폭발하는 키의 모습이 이날의 또 다른 백미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14회는 평균 4.7%, 최고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타깃시청률(남녀2049세) 역시 평균 3.3%, 최고 3.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닐슨코리아/전국기준)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