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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우진원의 로켓런치(ROCKET X LUNCH) 2017 S/S 컬렉션이 공개됐다.
로켓런치는 'No medalist'라는 주제로 70~80년대의 펑크·글램락에 영감을 받아 사회적 위치나 경쟁에 구애 받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들을 위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스트리트에서 펼쳐지는 꾸띄르 쇼가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 화려하면서도 재기발랄한 요소들로 가득했는데, 불량하지만 섹시한 거리의 무법자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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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하면서도 강한 스트리트 무드가 느껴지는 패턴은 이번 로켓런치 런웨이의 가장 큰 매력이기도 했다. 자잘한 번개 패턴에 이어 레오파드 역시 좀 더 락킹하게 변형되어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패턴의 리듬감을 통해 텍스처가 느껴지는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등 신선한 디테일을 선사했다. 또 레오파드와 밀리터리를 믹스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과감한 조합을 제시하는데, 대신 적당히 톤 다운 시켜 비교적 부담스럽지 않게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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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눈에 띄는 과감한 패턴에는 과감한 소재를 더해 스트리트적인 요소를 극대화시켰다. 쨍한 원색의 글랜체크는 메쉬 망사 레더와 함께 적용되는데 소재의 시즌리스도 눈 여겨 봐야 할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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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dante14@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