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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선균이 "멋짐 보다는 현실적인 공감으로 매력을 어필하겠다"고 말했다.
동 시간대 시청률 꼴찌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별 볼 일 없는 외주프로덕션 PD 도현우 역을 맡은 이선균. 그동안 '로코킹'으로 여심을 잡은 이선균이 이번에는 '지질킹'으로 변신에 우려를 표하는 이들도 상당하다. 하지만 역시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김석윤 PD는 "이선균이 지질하게 보일 것이라고 오해하는 데 사실이 아니다. 이번에도 멋있게 나온다. 지질하지만은 않다. 모든 남자들이 공감하는 멋있음이 있다"고 자신했다. 이선균 역시 "우리가 공감하는 멋짐은 있는 것 같다. 불륜 드라마가 아니다. 굉장히 현실적이고 소통하는 드라마다. 나의 멋짐으로 어필할 수 없겠지만 드라마의 힘으로 사랑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대본의 힘을 믿는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슈퍼맘 아내의 바람을 안 애처가 남편과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 갱생 프로젝트를 다룬 유쾌한 코믹 바람극이다. 이선균, 송지효, 김희원, 예지원, 이상엽, 권보아가 가세했고 '송곳' '청담동 살아요'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이남규 작가와 김석윤 국장이 다시 한번 손을 잡는다. 오는 28일 첫 방송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