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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희원과 예지원이 역대급 찰떡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언제 어디서나 남편 최윤기(김희원)만을 바라보며 완벽한 내조와 재력을 남편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가정 주부 은아라 역을 맡은 예지원은 "처음 대본을 봤을 때 빵 터졌다. 어떻게 이렇게 못된 남자가 귀여워 보일 수 있을까 싶었다. 김석윤 PD에게 최윤기, 은아라의 관계에 대해 많은 질문을 던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사람의 관계는 사랑인 것 같다. 현장에서 정말 재미있다. 정말, 정말, 정말 재미있다. 나 역시 현장에서 김희원 선배만 믿고 가고 있다"고 찰떡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
양다리를 넘어 지네 다리를 꿈꾸는 이혼전문 변호사이자 도현우(이선균)의 친구 최윤기 역을 맡은 김희원은 "애드리브가 너무 많아서 김석윤 PD가 자제를 시킬 정도다. 너무 기대가 큰 것 같아 걱정이다. 재미 없다고 해주길 바란다"고 재치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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