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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박하선이 공명과 하석진에 대해 말했다.
극중 박하선이 연기한 박하나는 노량진 강사들 사이에서도 내세울 것 없는 스펙 등으로 '노그래(노량진 장그래)'라는 별명을 얻은 인물. 스트레스에 찌든 날이면 자취방에서 캔맥주와 과자를 먹고 나홀로 살풀이를 하는 박하나의 모습은 웃음과 짠내를 동시에 자아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박하선은 공명에 대해 "공명씨를 보면 이종석씨를 보는 느낌이다. 김재원씨 '로망스' 때 보는 것 같고 되게 잘될 것 같다. 청춘 스타 느낌이다. 초특급 울트라 스타되면 그때 저를 막 모른척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하석진에 대해서는 "굉장히 편하더라. 도시적이고 세련되고 차가운 느낌이 있었는데 걱정 아닌 걱정을 했는데 편하고 장난도 잘 치고 소년같더라"고 말했다.
'혼술남녀' 후속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는 3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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