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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컬투(정찬우 김태균)와 박진영이 만났다.
'십만원'의 작곡 작사를 맡은 박진영은 이 곡에 대해 "우리가 다 같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곡을 만들고자 했다"면서 "처음에 개념 잡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런데 딱 써지는 순간 부터는 30분만에 완성했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컬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컬투는 정말 구성지다. 그 '구성'은 가르칠 수 없는 것이다. 두 분이 다 구성지다"고 전했다. 또 박진영은 컬YP의 담당을 정하자는 말에 "내가 비주얼 담당을 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로도 활동했던 박진영은 자신의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박진영은 연기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조연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주연을 너무 일찍 시작한 게 아쉽다. 제가 알아서 거절했어야 했는데. 감초 역할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박진영은 영화 '총알탄 사나이' 같은 코믹 영화를 해보고 싶다면서 "연기와 노래가 같은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