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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지태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악역으로 꼽힌 것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앞서 유지태는 미국 영화전문매체 테이스트 오브 시네마(Tast of Cinema)에서 선정한 '역대 영화 최고의 악당 30인(The 30 Greatest Movie Villains Of All Time)'에 '올드보이' 이우진 역으로 16위를 차지한 바 있다.
유지태는 "'올드보이'를 비롯해 내 인생에 모든 작품이 인생작이며 인생캐릭터다. 역대 악역으로 선정된 것도 그런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래봐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악당이다. 세계 30위 안에 든다는 게 쉽지 않은데 들었다. 무서운 사람이다"고 웃었다.
한편, '스플릿'은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정성화 등이 가세했다. 최국희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오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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