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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오버워치' e스포츠가 본격적으로 막을 연다.
모하임 CEO는 "'오버워치 리그'는 최고의 '오버워치' e스포츠를 대표할 것이다. 선수들과 팬들이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지속적이고 재밌는 리그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초대 시즌이 시작되며, 블리자드는 선발전을 통해 리그 참가팀을 결정한다. 블리자드는 리그에 나서는 참가팀에게 기본급과 다양한 혜택을 줄 예정이라 밝혔다. 또 팀들은 각 지역의 주요 도시를 대표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블리자드는 조만간 리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구글 딥마인드의 오리올 빈얄스 AI(인공지능) 연구원이 참가, '스타크래프트2'를 활용한 AI를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전세계 연구자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초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에 이어, '스타2'를 활용해 프로게이머와 AI가 대결을 펼칠 것이라고 말해 관심을 높였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