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리처' 즈윅 감독 "韓영화, 감독님들 오랫도안 좋아해왔다"

기사입력 2016-11-07 14:06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한국영화와 감독님을 오랫동안 좋아해왔다."

에드워즈 즈윅감독이 7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잭 리처:네버고백'(이하 잭리처2)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즈윅 감독은 "나는 한국영화와 감독님을 오랫동안 좋아해왔다"며 "그런 나라에 오게되고 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또 '라스트 사무라이'에 이어 톰 크루즈와 다시 함께 한 것에 대해 "처음 같이 협력을 했을 때 결과물도 좋았지만 과정이 너무 유익했었다"며 "어떤 배우와 함께 하게 되면 그 배우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되는데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아쉬운 부분도 있다 그래서 다시 하고 싶은 느낌이 드는게 크루즈가 그런 배우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4일 개봉하는 '잭리처2'는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의 잭리처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 액션물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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