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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역시 송윤아다.
송윤아는 극중 최유진 역을 맡았다. 최유진은 정치 초년생이던 남편 장세준(조성하)를 정치 스타로 만들어낸 킹 메이커다. 겉으로는 온화하고 품위있는 내조의 여왕을 연기하지만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자신은 이복 동생 대신 JB그룹의 새로운 회장이 되겠다는 야망을 숨기고 있다. 그리고 그 야망을 이루고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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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1998년 '미스터Q'이후 18년 만에 악녀 캐릭터를 연기한 그가 다시 한번 악녀 연기의 클래스를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다. 송윤아가 없었다면 '더 케이투'의 운명 또한 달라졌을 것이다.
'더 케이투' 마지막회는 평균 시청률 6.2%, 최고 시청률 7.3%(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통합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silk781220@spro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