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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슈퍼맨' 삼둥이와 추사랑의 훌쩍 큰 모습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지난 2월 아쉬운 작별인사를 끝으로 '슈퍼맨'을 떠났던 삼둥이, 그 후 281일간의 삼둥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삼둥이는 지금도 종종 생각하는 의자에 앉아 있지만, 서로 뽀뽀하고 화해를 하며 여전히 사이 좋은 모습이었다.
이후 아빠 송일국이 직접 촬영한 영상에서는 지난 281일 간의 삼둥이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삼둥이는 동물 친구도 만나고 여름에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둥이의 현재 모습도 공개됐다. 삼둥이는 오랜만에 보는 공룡 삼촌들을 만나 반가움의 인사를 건넸다.
특히 대한이는 무언가를 읽고 있었다. 이는 송일국의 프롬프터. 이를 본 송일국은 "대한아, 글씨 읽고 있는 거야? 진짜 한글 가르쳐준 적 없어. 이거 읽으면 어떡해, 벌써부터"라며 기쁨의 미소를 지어보였다. 또한 민국이는 아빠 송일국이 출연한 뮤지컬 노래를 불렀다. 영어가사까지 술술.
공룡 삼촌 찍는 것을 종아했던 만세. 이날도 만세는 다소 난해한 작품 세계를 뽐내며 공룡 삼촌과 아빠를 찍는 등 훌쩍 성장해 있었다.
또한 삼둥이는 자전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등 소년의 향기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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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는 쿄로의 아침을 챙겨주는 것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특히 사랑이는 엄마의 다소 어설픈 한국어를 고쳐주는 등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이후 추사랑은 혼자 첫 심부름에 나섰다. 쿄로 발톱 정리 후 커피 사오는 미션.
혼자 길을 나선 추사랑은 바로 애견숍을 발견했다. 점원과 이야기를 주고 받을 정도로 훌쩍 큰 사랑이. 이후 사랑이는 커피가게로 향했고, 사랑이는 아이스커피까지 사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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