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2'PD "시청률보다 화제성↑, 힙합 장르적 특성"

기사입력 2016-11-14 14:52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힙합의 민족2' 제작진이 시청률보다 큰 화제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송광종 PD는 1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사옥에서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힙합의 민족2-왕좌의 게임' 간담회에서 "힙합이라는 장르 자체가 스트리밍을 많이 받아서 보는 프로그램이고 인터넷의 화제성을 젊은 층에서 얘기하는 게 중심이 되는 것 같다"라고 화제성과 시청률 사이 격차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이어 "시청률은 TV 주도권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이 안 보셔서 그런 거 같고"라며 "도전자 포커스로 가니까 문희경 선생님이나 이미쉘 처럼 반갑거나 의외의 실력이 있는 분들이 나와서 화제가 많이 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힙합의 민족2'는 팀들의 프로듀서들인 MC 스나이퍼, 팔로알토, 주석, 치타 등이 힙합 에 도전하는 각 분야의 연예인들을 평가, 섭외하여 경쟁을 벌이는 프로그램. 이번 시즌에는 문희경, 장기용, 강승현, 박광선, 찰스, 이미쉘, 창조 등 다양한 분야의 힙합 원석들이 출연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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