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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상 보니 촬영때보다 더 망가져 있어 놀랐다."
이어 그는 "캐릭터 자체와 상황이 재미있어서 마음편히 열심히 했다"면서도 "영화를 보니 촬영장에서 했던 것 보다 더 많이 망가져 있어서 놀랐다. 편하게 해주셔서 당시에는 몰랐다"고 웃었다.
한편 12월 개봉하는 '목숨 건 연애'는 비공식 수사에 나선 허당추리소설가 한제인(하지원)의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코믹 수사극으로 하지원을 비롯해 천정명 진백림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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