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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코봉이' 장재영이 '백년손님'에서 고민을 털어놓았다.
자신의 근황을 밝히던 장재영은 "요새 고민이 있다. 코가 계속 자라고 있는 것 같다"며 "딸 은유도 내 코를 닮을까 봐 걱정이 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딸 은유의 사진이 공개됐고 이 날 함께 출연한 패널들은 "정말 귀엽다. 그런데 코의 느낌이 정말 재영 씨를 많이 닮았다"며 박수를 치며 웃었다.
장재영은 "아내가 평소에는 '자기야~'라고 부르다가 화가 날 때는 짧게 '어이~코!'라고 부를 정도다. 코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재영은 "심지어 아내는 '남자의 코'에 대한 속설을 믿고 있었다. 결혼 후 혼이 많이 났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장재영의 판박이 딸과 장모님 이야기는 17일 밤 11시 10분, SBS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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