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윤정수 "유재석은 '우량주' 팔지 말았어야"

기사입력 2016-11-17 23:42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해피투게더' 윤정수가 '유재석 주식론'을 주장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부심부자' 특집으로 윤정수-다이아 기희현-박나래-박진주-박환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윤정수는 '무한도전' 초창기에 자진 하차했던 것을 언급하며 "유재석은 프로그램 하나를 잡으면 언젠가는 터뜨리는 우량주다. 그때 우량주를 팔지 말고 놔뒀어야 하는데 3주만에 팔아버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과거 윤정수가 나보다 잘나갔었다. 당시 윤정수가 조언도 많이 해줬다"고 밝혀 윤정수를 당황케 했다.

윤정수는 "그때 건방졌다"라고 자학 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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