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오 나의 금비' 김영조 PD가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연출 김영조·안준용, 극본 전호성)가 최고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지난 16일 동시에 첫 방송을 시작한 지상파 3사 드라마 중 최약체로 평가받았던 '오 마이 금비'. 하지만 '오 마이 금비'는 첫 방송부터 그런 우려에 보란 듯이 '어퍼컷'을 날렸다.
|
김 PD는 "다른 드라마에 비해 준비가 늦었고 촬영도 급히 들어가서 고생스럽게 시작한 작품이다. 그럼에도 배우들이 정말 제 몫을 열심히 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나이가 어린 허정은을 위해 성인 배우들이 기꺼이 고된 촬영 스케줄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PD는 "촬영 스케줄은 어린 정은이의 컨디션에 맞춰 조정하고 있다. 성인 배우들도 감사하게도 정은이에 맞춰 쉬지 않고 고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편, '오 마이 금비'는 아동 치매에 걸린 딸과 그 딸을 보살피는 평범한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다. 허정은, 오지호, 박진희, 오윤아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mlee0327@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KBS '오 마이 금비'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