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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우리 갑순이' 김소은과 송재림이 마주앉아 심각한 대화를 나누는 사진이 공개됐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누나와 자신을 힘들게 키우신 어머니에게 불효를 하고 싶지 않은 갑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어머니 앞에 떳떳하게 내세우지 못하는 갑돌에게 실망하는 갑순. 이 둘 사이의 거리는 과연 좁혀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갑돌이와 갑순은 서로의 사정을 이해하면서도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찌 보면 요즘 이십대 청춘들에게 닥친 취업, 결혼의 조건 등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순돌 커플도 똑같이 앓고 있다"고 밝혀 순돌 커플이 어떻게 현실적인 무게를 헤쳐나갈지 주목된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3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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