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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솔로몬의 위증' 신세휘와 서신애가 후끈한 연기 열정을 발산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신세휘와 서신애의 촬영 현장을 담고 있다. 강렬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진중하게 연기에 몰입하는 두 사람은 남다른 호흡으로 진지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리허설조차 완벽 빙의상태로 임하는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똘망똘망한 눈빛을 빛내는 신세휘와 눈물까지 글썽이며 촬영분의 모니터링을 한느 서신애의 모습에서 진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신세휘는 예쁜 외모로 공주같다는 칭찬을 듣고 자랐지만 중학교 2학년 때 시작된 피부염으로 인생이 완전히 바뀐 이주리를 연기한다. 피부염을 극복하고 정국고에 입학해 새로운 삶을 살려하지만 과거를 알고 있는 최우혁(백철민 분)때문에 다시 지옥을 살게 된다. 그런 주리의 아픔을 이해하고 먼저 손을 내밀고 믿음으로 곁을 지킨 유일한 친구가 서신애가 연기하는 박초롱이다. 뚱뚱한 몸매 때문에 놀림을 받지만 초유의 긍정 마인드로 아픔을 극복하는 인물이다.
'솔로몬의 위증' 제작진은 "신세휘와 서신애는 끈끈하면서 서로를 필요로 하는 특별하고 독특한 우정을 나누는 인물들이다. 감정의 폭도 크고 긴장감을 단번에 증폭시키는 인물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연기.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세밀한 부분까지 시너지를 높이는 두 사람이 등장하면 촬영장 공기부터 확 바뀐다"며 "극의 텐션을 제대로 높여줄 신세휘와 서신애의 하드캐리를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솔로몬의 위증'은 '모방범', '화차'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친구의 죽음에 대해 해답을 주지 않는 위선 가득한 어른들의 세상에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선전포고를 날린 아이들이 '교내재판'을 통해 스스로 진실을 추적해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9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솔로몬의 위증'은 시국관련 특보 편성으로 인해 한 주 연기된 16일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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