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2016 SG워너비 전국 투어 콘서트 'Our Days(아워 데이즈)' 서울 공연이 양일 총 5천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어쿠스틱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한 곡들을 선보이며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멤버 김용준은 앨범 명이자 콘서트 명인 '아워데이즈'를 언급하며 "오늘 오신 분들 각자, 마음 속에 좋은 추억을 안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진호는 "우리의 날들이라는 콘서트 명처럼 노래를 놓지 않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다. 그리움, 그리고 새로움으로 오늘 공연을 꽉 채울 것"이라고 공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마무리하며 SG워너비는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은 물론 스태프들, 오케스트라, 밴드 세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양일 2회, 총 5천 관객과 함께한 SG워너비는 추운 연말,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오로지 음악만으로 속이 꽉 찬 공연을 선사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