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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시국 소감? 느낀대로 얘기한 것"
이어 그는 "그 소감을 가지고 사람들이 또 얘기할지 몰랐다. 누구나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말한 것이다"라며 "나중에 가만히 생각해 보면서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을 알았다"고 웃었다.
이병헌은 지난 달 27일 열린 제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중녀상을 수상한 후 "모두가 한마음이 돼 절망적으로 촛불을 들고 있는 것을 보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언젠가 분명히 저것이 희망의 촛불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