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주말에만 100만 동원, 300만 돌파 박스오피스 1위

기사입력 2016-12-19 09:01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판도라'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주말에만 100만6645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 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11만 3998명이다.

국내 최초 원전을 소재로 한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이 대한민국을 덮치고 엎친 데 덮친 격 노후 된 채 가동되던 원자력 발전소 한별 1호기의 폭발사고까지 발생하며 벌어지는 사상 초유의 재난을 그린 작품이다.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정진영, 이경영, 강신일, 김대명, 유승목, 김주현, 김명민이 가세했고 '연가시' '맞짱' '쏜다'의 박정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라라랜드'는 42만6845명(누적관객수 129만7613명)으로 2위를 기록했고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가 40만8356명(누적관객수 61만1962명)으로 3위가 됐다. '형'(12만1708명)과 '아기배달부 스토크'(9만2364명)가 그 뒤를 이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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