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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판도라'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주말에만 100만6645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 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11만 3998명이다.
국내 최초 원전을 소재로 한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이 대한민국을 덮치고 엎친 데 덮친 격 노후 된 채 가동되던 원자력 발전소 한별 1호기의 폭발사고까지 발생하며 벌어지는 사상 초유의 재난을 그린 작품이다.
'라라랜드'는 42만6845명(누적관객수 129만7613명)으로 2위를 기록했고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가 40만8356명(누적관객수 61만1962명)으로 3위가 됐다. '형'(12만1708명)과 '아기배달부 스토크'(9만2364명)가 그 뒤를 이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