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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권력보다 환자를 위하는 진짜 의사들의 진정성에 최고 시청률 27.13%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24.8%(닐슨코리아 제공, 이하 동일 기준), 전국시청률은 22.6%로 여전히 독보적 1위를 이어갔다.
이 때 윤서정이 "제가 들어가겠어요"라면서 "선생님이 아무리 트리플보드라고 해도 저 안에 있는 사람들한테 필요한 의사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저다"라고 강력하게 말한다.
그러나 김사부는 "네가 주치의야?"라며 "만약 감염되면 이번 CS수술에서 제외될 수 있다. 그거 알고나 하는 소리야!"라면서 윤서정을 보호하려고 애쓰지만 윤서정은 응급실에서 강동주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강동주에 대한 걱정'과 '메르스 환자를 돌 볼 의사가 한 명도 없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기에 김사부의 만류에 전혀 동요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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