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SMAP 마지막 앨범, 오리콘 1위..100만장 돌파 임박

기사입력 2016-12-22 08:36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일본의 국민그룹 스맙(SMAP)이 해체를 앞두고 음반차트 정상에 올랐다.

22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 스타일에 따르면 스맙이 지난 21일 발매한 25주년 기념 베스트 음반 'SMAP 25 YEARS'는 음반 일간차트 부문 1위로 진입했다. 발매 첫 날에만 26만 8149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산케이스포츠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첫 출하량 80만장에 추가로 12만장의 출하가 결정됐다. 판매량 100만장 돌파는 확실시되는 셈이다.

스맙의 이번 베스트앨범 'SMAP 25 YEARS'는 SMAP의 노래 400곡에 대해 팬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투표를 진행해 상위 50곡을 선정해 수록했다. 그중 1위는 '스테이(STAY)'라는 곡이 차지했다.

쟈니스 사무소 소속의 일본 국민 그룹 스맙은 오는 31일을 끝으로 25년의 그룹 활동을 마무리한다. 해산 후 이들은 소속사는 유지하되 개인 활동을 하며 새 길을 찾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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