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은 2017년 경희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입학하게 됐다. 배움과 나눔을 위한 선택. 김흥국은 26일 스포츠조선에 "색소폰 연주가 김원용 선배의 선배의 추천이 있었다. 늦은 나이이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후배 양성에도 도움을 주고 가수협회장으로서 조금 더 깊이있는 활동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흥국은 "아들·딸과 같은 나이의 '동기'들과 학업을 수행하는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다. 내겐 신선한 도전"이라며 "배움에 중점을 둘 예정이지만, 가끔씩은 내가 학생들을 가르쳐줄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 겸 코치로 뛸 생각"이라며 웃었다.
김흥국은 또한 "팬 덕분에 2016년도 알차고 즐겁게 보냈다. 2017년에도 '예능 치트키'로서 재능있는 방송인들을 한번씩 들이대줄 생각"이라며 "새해에는 모두들 복 많이 받으셨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김흥국은 대한가수협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tvN '예능인력소'와 SBS 러브fm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에 출연하며 변함없는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