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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강은탁과 계약 연애를 시작한 공현주가 눈엣가시처럼 자꾸만 거슬리는 왕지혜에 대한 불쾌함을 폭발시킨다.
채린이 이처럼 분노를 참지 못한 이유는 소매치기범이 끝까지 범행을 부인, 외려 우혁이 고소 당할 위기에 처하기 때문. 괜한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것을 염려한 오회장(김예령 분)은 변호사를 통해 합의금 5천만 원에 상황을 마무리 짓고, 뒤늦게 채린에게 소식을 듣는 방울은 정직하고 떳떳한 그녀 방식대로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한편, 상철(김민수 분) 역시 한 발 늦게 방울과 우혁이 얽힌 소매치기 사건을 접하게 된다. 채린의 감정을 감지하고 있는 상철은 방울과 우혁이 엮이는 것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한편, 방울이 현 사태를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도움을 준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