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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K팝스타6' 유지니와 샤넌이 팀 미션에서 승리했다.
이채연과 김윤희, 석지수는 변진섭의 '너무 늦었잖아요'를 선곡했다.
절로 미소를 짓게 하는 무대에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왔다.
유희열은 "소절 나누는게 어색했다. 조금만 더 고민해봤어야 했다"고 말했고, 박진영은 "무슨 느낌도 못받았다. 아쉬운 무대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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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무대를 앞두고 음역대가 너무 다른 탓에 선곡에 어려움을 겪었다. 설상가상 샤넌은 오디션을 불과 4일 앞두고 쓰러져버렸다.
유지니와 샤넌의 선택은 크리스티나아길레라의 'Ain't no other man'이었다.
무대 후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객석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왔다.
박진영은 "정말 놀랍다. 샤넌의 실력과 유지니의 재능이 더해진 무대였다"며 "지니양은 해줄 수 있는게 없다. 샤년은 얼마나 연습을 열심히 했으면 음이 건반 치듯이 정확하다"며 극찬했다.
양현석 역시 칭찬을 쏟아냈다. 유희열 역시 "정말 좋다. 지니양이 고음이 약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 결과 유지니과 샤넌이 승리했다. 이어 김윤희와 석지수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고, 아쉽게 이채연은 탈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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