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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이 겪은 '데자뷰(deja vu)'현상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가 꾸며지며 정신과 전문의가 게스트로 초대됐다.
박명수는 "데자뷰가 자주 일어난다. 그 장면이 실제로 일어날 때 깜짝 놀란다. 상담을 받아야 하나"며 전문의에게 질문했다.
심리상담 전문의는 "어떤 상황인지 더 들어가 봐야 한다"며 "착각일수도 있다. 꿈을 정확히 기억 할 수 없을 때도 있다. 꿈 속 상황과 깨어나서 기억 사이에서 왜곡도 일어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박명수 "제 자신이 남들과 다른 줄 알았는데 똑같은 거였군요"라며 실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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