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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현빈이 "'공조'를 결정한 뒤 곧바로 액션 준비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스테마를 액션팀이 미리 준비해주면 그걸 몸에 익혀 외워고 액션 장면을 촬영하기 전날에는 미리 합을 맞춰 준비했다. 스태프들 모두가 베테랑이라 카체이싱이나 총격전이 무사히 잘 나온것 같아. 그분들의 고생 덕분에 지금의 영화가 나왔다.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 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 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이해영, 임윤아, 이동휘 등이 가세했고 '마이 리틀 히어로'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