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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윤서정(서현진 분)은 "다이섹(대동맥 박리) 환자의 수술 준비시간이 꽤 걸리는 만큼 이스케믹 콜라이티스(장으로 가는 혈관이 막혀 장에 괴사가 일어남) 환자부터 수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강동주는 "다이섹 환자가 제일 급하고, 먼저 들어왔다."라면서 '다이섹 환자를 1순위로 수술해야 한다'라고 주장한다.
이를 들은 김사부는 수술준비시간을 고려해 다이섹 환자를 홀드하고 콜라이티스 환자부터 수술실로 옮기라고 결정하는데, 동주는 다이섹으로 숨진 아버지를 떠올리며 '그 날 우리 아버지도 이런 식으로 놓치신 거냐?'라면서 눈두덩이를 붉히며 심각한 목소리로 따진다. 그리고 "그 날 우리 아버지보다 늦게 들어온 VIP를 집도하신 게…선생님이라면서요? "라면서 울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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