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말하는대로'에 출연한 수현이 '어벤저스 2'에 함께 출연했던 할리우드 스타들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극 중 같은 '과학자' 역할이었던 '마크 러팔로'와 "가장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았다"고 전한 수현은 "과학 용어도 같이 공부하고, 서로 발음이 꼬이면 농담도 주고받았다"며 촬영현장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오늘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서게 된 건, 한 번도 진솔하게 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첫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민들을 향해 "저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게 무엇인지"를 물었고, 곳곳에서 "어벤저스"라는 대답이 들려왔다.
이에 수현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어벤저스, 영어 혹은 키가 정말 큰 여자로 생각하실 수 있을 텐데, 오늘은 잠시 그걸 옆에 미뤄두시고 제 이야기를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진솔한 버스킹을 이어나갔다.
수현의 진심 어린 '말로 하는 버스킹'은 오는 11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에서 공개된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