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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뷰]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위한 '퍼펙트 그린 아이템'

기사입력 2017-01-11 09:50


2003년, 2005년, 2010년, 2013년, 2017년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그린 컬러.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세계적인 컬러 기업 팬톤이 2017 올해의 컬러로 그리너리를 꼽았다. 그린 컬러는 생활의 활력과 생동감을 주고 보기만해도 편안한 안식처같은 이미지를 줘 휴식의 컬러 테라피를 지니고 있다.

그린은 올해 그리너리 컬러를 포함해 지난 15년간 팬톤에서 무려 5번이나 올해의 컬러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7년을 시작하는 이 시점, 그린 컬러 아이템으로 멋진 스타일링을 선보인 셀럽들의 패션을 소개한다.


독특한 매력이 돋보이는 그린 원피스

그린 컬러 패션은 밝은 에너지를 주고 산뜻한 느낌을 줘 특히 여성 셀럽들에게 자주 보여진다. 그린 컬러의 원피스는 여성스러운 무드와 독특한 그린 컬러의 조합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다. 그린 컬러와 도트무늬가 만난 홍수아의 패션은 복고와 키치한 무드가 더해져 유니크한 매력을 더했다. 배우 황보라 또한 자연을 담은 식물 패턴 등으로 경쾌한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그린 스커트 & 팬츠

2016년 트렌드를 강타한 플리츠 스커트와 팬츠에도 그린이 가미됐다. 고급스러운 벨벳이나 실크 소재의 스커트에 톤 다운된 그린 컬러가 매치되면 더욱 트렌디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장윤주는 의류 브랜드 화보에서 퍼 트리밍의 블랙 점퍼와 새틴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 느낌있는 가을 룩을 완성했다.

카키 컬러나 진한 녹색 컬러의 와이드, 배기 팬츠 또한 보이시한 매력을 더하며 엣지있는 룩을 완성한다. 이영진은 한 행사장에서 카키 팬츠와 그레이 블레이저, 컬러풀한 옐로우 앵클 부츠를 매치한 룩을 선보였다. 그린 팬츠와 옐로우 슈즈의 컬러가 대비되며 유니크한 조화를 보여준 패션이었다.


하나만 걸쳐도 엣지있는 그린 아우터


무심하게 걸친 그린 아우터는 트렌디함을 돋보이게 해줄 절호의 아이템이다. 비비드한 그린이나 밝은 연두색 컬러감이 부담스럽다면 카키 컬러나 톤 다운된 그린을 선택해도 좋다. F/W에 자주 보이는 카키 컬러의 야상 코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잘 어울리며 어디에 매치해도 편안한 활용도 높은 효자 아이템이다.

그린 컬러의 퍼 코트 또한 최근 F/W시즌에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박시한 실루엣의 퍼 코트는 치키한 무드와 캐주얼이 혼합된 분위기로 독특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yangjiy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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