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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딘딘이 절정에 달하는 예능감을 앞세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딘딘은 아이린과 함께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뻔했었다며 "아이린과 같이 나오는 줄 알았다면 원래 잡혀 있던 스케줄은 양해를 구하고 무조건 나왔을 것"이라고 강조하는 등 아이린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지만이내 "최근 트와이스에 '입덕'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의 따뜻한 인성을 알 수 있는 미담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식당에서만난 팬에게 사인과 사진 촬영은 물론 밥값까지 계산했다는 한 시청자의 제보에 딘딘은 "저는 제가 잘났다고 생각 안한다. 그래서 관심 가져주면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해피투게더3', '라디오스타', '일밤-진짜사나이', '힙합의 민족1, 2', '무한도전', '동네의 사생활' 등 음악, 예능, 교양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맹활약한 딘딘은 2017년 새해에도 활발한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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