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송에 이어 다시 한번 '나 혼자 산다'를 찾은 이소라는 시청자들을 향해 "굿걸(Good girl)~"을 외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소라는 최근 컴백한 엄정화의 음악방송 촬영장에 찾아가 응원했다.
이소라는 8년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엄정화를 위해 엄정화 1호 소녀팬으로 변신했다. 그는 엄정화 맞춤형으로 '주스+스프-꽃-손편지'까지 선물로 준비해 엄정화를 폭풍 감동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소라는 영상통화를 통해 엄정화에게 자신의 남자친구인 대니얼을 소개해줬다. 대니얼은 엄정화의 컴백을 응원하며 "앞으로 기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대니얼과의 통화 후 갑자기 눈물을 터트렸다. 그는 "너무 좋은 사람 만난 것 같다. 어떻게 기도해준다는 말을 할 수 있느냐. 감동받았다"면서 "마치 너를 시집보내는 것 같다"면서 눈물을 흘려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이소라는 엄정화의 컴백 무대를 함께 모니터링 해주면서 응원했다. 이소라는 엄정화에 대해 "(엄정화는) 제 인생의 한 부분이다. 지금처럼 활발하게 활동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여자들의 진한 우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집으로 돌아온 이소라는 한 끼 식사로 야채와 스테이크를 간단하게 먹었다. 이어 '나 혼자 산다' 다니엘 헤니 편을 보던 이소라는 다니엘 헤니가 운동하는 장면이 나오자 승부욕을 불태우면서 운동 삼매경에 빠졌다. 특히 이소라는 다니엘 헤니가 러닝머신을 뛸 때면 자신도 함께 제자리 뛰기를 하면서 다니엘 헤니에게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역시 몸매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이소라였다.